2026년 10월 13일 (화)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와 위나라가 서로의 칼끝을 겨누며 대치하던 때가 있었다. 제나라 선왕이 위나라를 침공하려 하자, 신하 순우곤은 한 가지 비유를 들어 간언을 올렸다. 사나운 사냥개 ‘한자루(韓子盧)’와 재빠른 토끼 ‘동곽준(東郭逡)’의 이야기였다. 개는 토끼를 잡으려 악을 쓰고 쫓았고, 토끼는 살기 위해 온힘을 다해 도망쳤다. 험준한 산을 오르내리며
2026-09-10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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