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한국 문화유산 정보의 왜곡을 방지하고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18일 시작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가 제작한 카드뉴스 참고사진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생성형 AI가 학습 데이터의 부족으로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잘못 생성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기획됐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직접 AI 서비스의 오류를 인지하고 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생성한 문화유산 정보에 오류가 있을 경우, 해당 서비스 내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올바른 정보를 제보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시민들이 AI 오류를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카드뉴스에는 덕수궁 석조전 등 왜곡 사례와 함께 서비스별 수정 요청 방법이 상세히 안내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쇼트폼(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이는 AI 학습 데이터의 질을 높이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이번 캠페인 자료는 문화재청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향후에도 올바른 역사 문화 정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